하나로마트에서도 그린카드 포인트 적립한다

김은해 | 기사입력 2018/10/25 [11:30]

하나로마트에서도 그린카드 포인트 적립한다

김은해 | 입력 : 2018/10/25 [11:30]

▲ 그린카드 혜택내용     © 환경안전포커스


[환경안전포커스=김은해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하나로마트에 그린카드 결제 시스템인 그린포스(POS)*를 새로 구축하여 전국적으로 저탄소·친환경 유통망을 형성하고, 10월 25일부터 이를 기념하는 그린카드 할인 및 추가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그린카드는 친환경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경제적 혜택을 주는 신용·체크 카드다.   

 

그린카드 사용자는 하나로마트에서 환경표지 인증, 탄소발자국 인증 등 저탄소·친환경 제품뿐만 아니라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등의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구입할 때도 구매 금액의 최대 20%까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농협 유통계열사 75곳의 하나로마트는 그린포스 구축이 완료됐으며, 지역 2,000여 곳의 하나로마트 매장은 올해 12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그린포스가 구축될 예정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는 하나로마트 및 비씨(BC)카드와 이번 그린카드 결제시스템 구축을 기념하고 저탄소·친환경 제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10월 25일부터 2주간 그린카드 할인 및 추가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농협 유통계열사 75곳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탄소발자국, 환경마크, 친환경농산물 등을 인증 받은 세제, 음료수, 감자, 현미 등 총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제품들은 그린카드(BC카드·NH농협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00원까지 할인을 해주고, 에코머니 포인트도 최대 20%까지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 및 상품권 교환, 통신비 할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전국 단위의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하나로마트와의 그린카드 업무 협력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제품 및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대국민 친환경 소비 생활 문화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하나로마트의 참여에 따라 그린카드 사용자들은 국내 17개의 대형유통사·편의점·유기농매장에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그린카드 제도를 다양한 소비분야와 연계시켜 혜택 범위를 넓히고, 국민들이 저탄소·친환경 소비 생활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접점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국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그린카드 사용 혜택을 확대하고 다각화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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