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동시 중구동 통장협의회, 상권 중심 환경정비 총력

지영재 | 기사입력 2020/05/08 [12:25]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동시 중구동 통장협의회, 상권 중심 환경정비 총력

지영재 | 입력 : 2020/05/08 [12:25]

 [환경안전포커스/지영재 기자] 안동시 중구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팔종)는 6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권 중심 지역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와 심신이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해 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중구동 통장협의회 회원 30여 명과 자율방재단 단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김대일 경상북도의원, 김경도 안동시의회 운영위원장, 김상진 안동시의원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했다.

  구시장, 문화의 거리, 음식의 거리 등 주요 상권이 밀집된 지역에 방역과환경정비를 동시에 실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타인 간 2m 거리두기, △손 씻기, △ 매일 2회 이상 환기하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팔종 통우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해 있는 것이 안타까워경기가 회복되면 다시 찾아올 시민들을 위해 상가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는봉사를 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원도심에 많은 사람이 오가는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역과 환경정비 활동을 지켜본 지역주민은 “침체한 지역 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방역과 환경정비에 애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상가 앞 청소에 동참하기도 했다.

  박동창 중구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이 절실한 만큼 상권 중심 지역에 방역과 환경정비 봉사를 실천해 주신 통장들과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중구동은 시민 및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상가와 관광지가 밀집된 지역으로 지속적인 방역과 환경정비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주민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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