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5G 정부망’ 구축. 재난 현장, 이동형 근무지에서도 안정적 행정서비스 제공

김은호 | 기사입력 2026/06/10 [09:41]

경기도, ‘5G 정부망’ 구축. 재난 현장, 이동형 근무지에서도 안정적 행정서비스 제공

김은호 | 입력 : 2026/06/10 [09:41]

 

경기도가 재난 현장이나 이동형 근무지에서도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원·파주·의정부 등 7개 시와 함께 ‘5G 정부망’을 구축했다.

 

도에서 지급한 전용 단말기(노트북)에 5G 통신망과 보안 체계를 적용해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한 시스템이다. 기존 재택근무용 접속프로그램(GVPN)에서 발생하던 접속 지연과 잦은 끊김 현상을 개선하고, 별도 인증 절차에 따른 불편도 줄였다.

 

도는 지난 4일 어업지도선인 도내 관공선에서 5G 정부망을 이용한 주요 업무시스템 이용, 보안 정책 적용 상태를 점검하고 정상 운영을 확인했다.

 

공동 구축에 참여한 수원·파주·의정부·광명·이천·안성·여주 총 7개 시는 외부 공공시설과 민원 서비스 장비 연결에 5G 정부망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일부 지자체는 무인민원발급기 통신망을 기존 유선 회선에서 5G망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유선 회선 구축·유지 비용을 줄이고, 장애 발생 현장 대응과 장비 관리가 수월해져 예산 절감과 관리 효율성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원금동 경기도 AI인프라과장은 “이번 5G 정부망 구축을 통해 재난 현장과 항만, 하천 등 유선망 설치가 어려운 곳은 물론 도민이 이용하는 민원 창구까지 5G 기술을 확대 적용해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시군별 운영 결과와 현장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5G 정부망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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