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자연의 품으로' 속리산국립공원에 멸종위기Ⅰ급 산양 6마리 방사
- 국립공원공단, 6월 10일 속리산국립공원에서
- 백두대간 중부권역 생물다양성 높이고, 산양 개체군 안정적으로 복원
김은해 | 입력 : 2026/06/10 [12:15]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6월 10일 속리산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산양 6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낸다고 밝혔다.
|
▲ 야생생물보전원 방사 대상 개체 사진(암컷) [국립공원공단] © 환경안전포커스 김은해 기자
|
이번 방사는 백두대간 중부권역의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산양 개체군을 안정적으로 복원하려는 특별한 노력의 일환이다. 방사 대상인 산양은 건강 상태가 좋고 야생 적응력이 뛰어난 개체들로, 암컷 2마리와 수컷 4마리로 구성되어 있다.
방사는 먹이 자원이 풍부한 6월에 이뤄진다. 방사된 산양들은 위치추적 발신기를 달고 자연에 적응하는지, 어디로 이동하는지 등을 앞으로 꼼꼼히 관찰할 계획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양구 산양·사향노루센터와 협력해 백두대간 생태축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으며, 동시에 불법 엽구를 수거하는 등 서식지 안정화 작업도 함께 진행한다.
주대영 공단 이사장은 “산양은 백두대간의 생태계 건강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종”이라며, “이번 방사를 통해 속리산 자연생태계가 더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 방문객들께서도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하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이 같은 노력이 산양의 서식지를 지키고, 건강한 생태계를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저작권자 ⓒ 환경안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