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진드기 감염병 주의 당부
박한수 | 입력 : 2026/06/18 [10:04]
삼척시 보건소는 최근 관내에서 진드기매개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은 농작업, 텃밭가꾸기, 벌초, 등산 등 야외활동 중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SFTS와 쯔쯔가무시증이 대표적이다.
SFTS는 고열과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있으며, 쯔쯔가무시증은 발열과 오한, 근육통과 함께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 형태의 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삼척시 보건소는 진드기 서식이 우려되는 지역에 총 54대의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보건기관을 통해 기피제 배부와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텃밭을 운영하거나 야외활동이 많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및 홍보 활동도 적극 확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밭일이나 나물 채취 등 야외 작업 시에는 반드시 긴 옷과 긴 양말 등을 착용해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 즉시 세탁과 샤워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라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오한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드기 물림 사실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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