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다이빙 주한 중국 대사 접견 및 경제·관광 협력 논의

송창식 | 기사입력 2026/07/29 [11:42]

부산시, 다이빙 주한 중국 대사 접견 및 경제·관광 협력 논의

송창식 | 입력 : 2026/07/29 [11:42]

▲ 사진 좌측부터: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전재수 부산시장, 진일표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총영사 [사진=부산시]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어제(28일) 오후 1시 2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다이빙 주한 중국 대사를 접견하고, 부산과 중국 간 경제·통상, 해양,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 시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 부산을 방문해 주신 대사님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최근 부산과 중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이 양국 지방정부 간 협력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 시장은 “최근 중국 동방항공이 부산~난징 노선, 룽에어가 부산~항저우 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등 부산과 중국 간 교류 기반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라며, “양국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왕래하며 상호 이해와 우의를 넓혀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 시장은 “부산은 상하이, 톈진, 광저우, 선전 등 중국 주요 항만도시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라며, “중국은 항만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양국 지방정부가 해양·항만 분야의 정책과 데이터를 공유하며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시장은 “최근 중국 관광객들이 부산을 많이 찾아주고 계신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관광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바가지요금이나 불친절 등 관광 불편 요소를 개선해 중국 관광객을 비롯한 모든 방문객들이 부산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다이빙 주한 중국 대사는 “부산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라며, “최근 한중관계가 고무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도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그는 이어 “양국 간 경제협력은 경쟁 속 협력, 협력 속 경쟁의 관계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인공지능(AI)과 첨단산업 등 새로운 분야에서 협력의 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이빙 대사는 “부산은 한국을 대표하는 항만도시이자 아름다운 관광도시”라며, “크루즈 관광 확대 등을 통해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부산을 방문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전 시장은 “부산과 중국 간 교류는 양 지역의 공동 발전과 상호 이해를 넓히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주한 중국 대사관과 긴밀히 협력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이날 접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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