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장관, 서남권 반도체 산단 전력과 용수 공급 체계 현장 점검 나서

- 6월 30일 오전, 신장성 변전소와 동복댐 차례로 현장 방문 점검

김은해 | 기사입력 2026/06/30 [11:39]

김성환 장관, 서남권 반도체 산단 전력과 용수 공급 체계 현장 점검 나서

- 6월 30일 오전, 신장성 변전소와 동복댐 차례로 현장 방문 점검

김은해 | 입력 : 2026/06/30 [11:39]

▲ 기후에너지환경부 김성환 장관     ©환경안전포커스 김은해 기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6월 30일 오전, 서남권 반도체 산업단지의 전력과 용수 공급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신장성 변전소와 동복댐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한 부분으로, 산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력·용수 공급의 중요성을 실제 현장에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관은 먼저 신장성 변전소 건설 현장을 찾아 한전 관계자로부터 변전소 공사 진행 상황과 반도체 산단에 대한 전력 공급 계획을 보고받았다. 신장성 변전소는 2027년 9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완공 뒤에는 서남권 일대의 생산된 전력을 인근 수요 지역에 안정적으로 보내는 데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이어서 한전 송전망과 반도체 공장을 잇는 새로운 공급선로 후보지도 직접 둘러보았다. 김 장관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을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선로 구축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이런 조치는 서남권 반도체 산업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이 될 전망이다.

 

이후 전남 화순군의 동복댐을 방문해 용수 공급 현황을 점검했다. 동복댐은 1985년 건립된 광주광역시 소유의 용수 전용 댐으로, 현재 광주와 전남통합특별시의 주된 식수원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장관은 동복댐의 여유 수자원을 활용해 신규 반도체 산단의 용수 공급을 늘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서남권 반도체 산단은 국가균형발전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 중 하나"라며,. 전력과 용수가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관계부처,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인허가 절차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에서 정부가 서남권 반도체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기후부는 서남권 반도체 산업단지의 전력과 용수 공급 체계를 한층 더 안정적으로 강화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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