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원료 하역기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으로 안정성 높여

- IoT 기반 무선센서로 설비 데이터 실시간 수집… 자체 분석 알고리즘 통해 이상 징후 신속하게 발견
- 생산성과 안전성에서 뚜렷한 개선 효과

김은해 | 기사입력 2026/07/20 [13:28]

광양제철소, 원료 하역기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으로 안정성 높여

- IoT 기반 무선센서로 설비 데이터 실시간 수집… 자체 분석 알고리즘 통해 이상 징후 신속하게 발견
- 생산성과 안전성에서 뚜렷한 개선 효과

김은해 | 입력 : 2026/07/20 [13:28]

광양제철소가 원료부두 하역기 설비 현장의 점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설비 이상을 미리 감지하기 위한 스마트 관리체계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 광양제철소 드론 전경 [사진=포스코]  © 환경안전포커스 김은해 기자

 

이 시스템은 IoT 무선 센서를 이용해 설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으고, 자체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이상 징후를 빠르게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덕분에 생산성과 안전성 모두에서 뚜렷한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구축은 EIC기술부, 제선부, 제선설비부가 협력한 결과다. 포스코의 지능형 유지보수 시스템(PIMS)과 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설비 안정성과 생산성을 함께 높였다. PIMS는 주요 설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장 징후를 예측해 큰 장애를 사전에 막아준다. 또, 각 하역기 설비에 IoT 센서를 설치해 24시간 원격 모니터링도 가능해졌다.

 

새 시스템 덕분에 설비 온도와 진동 데이터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하역 설비 효율을 높이면서 장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여기에 비전 AI 기술도 접목해, 원료를 담는 버킷 상태를 즉시 분석하고 하역량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돕는다. 이런 기술은 앞으로 원료 설비 고장을 미리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모니터링 체계 덕분에 설비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조업도 훨씬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철강 기업으로 남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술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하역기 모터 전류, 토크, 압력 등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로 분석하는 시스템도 더해 원료항만 모니터링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직원 교육도 함께 진행해,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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