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공공하수처리시설 만성적 과부하 발생... 대비책 서둘러 마련해야”

- 최근 5년간 공공하수처리시설 가동률 100% 초가 334건 달해
- 김 의원 " 맞춤형 관리대책과 함께, 시설 증설 등 구체적인 대책 조속히 마련해야"

김은해 | 기사입력 2026/09/28 [14:05]

김주영, “공공하수처리시설 만성적 과부하 발생... 대비책 서둘러 마련해야”

- 최근 5년간 공공하수처리시설 가동률 100% 초가 334건 달해
- 김 의원 " 맞춤형 관리대책과 함께, 시설 증설 등 구체적인 대책 조속히 마련해야"

김은해 | 입력 : 2026/09/28 [14:05]

▲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출처 = 김주영 의원 페이스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은 28일, 최근 6년간 공공하수처리시설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 상당수 하수처리장이 만성적인 과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전국 7개 유역과 지방환경청에서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분석 결과, 2021년부터 2026년 6월 사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가동률이 100%를 넘긴 사례가 334건에 달했고, 매년 50~60건씩 과부하가 계속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6년 상반기에도 37건이 보고되는 등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추세다.

 

가동률이 120%를 넘은 극심한 과부하 사례도 53건이나 됐다. 이 중 18곳은 6년 연속 과부하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예를 들어, 거창하수처리장은 2021년 가동률이 171.3%까지 올랐고, 이후에도 120%를 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과부하의 주요 원인으로는 우수나 지하수 등 불명수 유입, 그리고 도시 개발 및 인구수 변화에 따른 하수처리량 증가가 꼽힌다.

 

김주영 의원은 “하수처리는 국민 건강과 안전, 수질 환경과 직결되어 정부 차원의 반복 점검이 꼭 필요하다”며 “과부하 시설에 대한 맞춤형 관리대책과 함께, 노후관로 정비나 시설 증설 등 구체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문제는 단순히 시설 효율 저하에 그치지 않고, 집중호우 때 수질 오염으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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