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의원, ‘폐기물 시멘트’로부터 국민의 안전 확보 시급

‘국민 건강을 지키고 국민의 알 권리 확보를 위해 시멘트 등급제를 도입해야’

김은해 | 기사입력 2022/01/27 [07:41]

노웅래 의원, ‘폐기물 시멘트’로부터 국민의 안전 확보 시급

‘국민 건강을 지키고 국민의 알 권리 확보를 위해 시멘트 등급제를 도입해야’

김은해 | 입력 : 2022/01/27 [07:41]

  26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폐기물 시멘트 성분표시 및 등급제 도입 토론회에서 김승호 전 강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 환경안전포커스 사진/김은해

 

[환경안전포커스/김은해]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노웅래 의원의 시멘트 문제를 지적한 결과로 26일 오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폐기물 시멘트 성분표시 및 등급제 도입 도론회가 열렸다.

 

이날 폐기물 시멘트로부터 국민의 안전확보가 시급하다는 취지에 따라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웅래 국회의원·환경재단·전국시멘트대책위원회은 지난 1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멘트 등급제 관련 여론조사결과 시멘트 제품 등급제 도입 필요 90.5%로 높게 나타났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시멘트 내 폐기물 투입량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55%, 20108%, 201513%, 202017%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도 2017년 논문을 통해 폐기물 투입으로 인한 시멘트 제품의 중금속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시멘트 제품의 유해성이 우려되고 있어, 인체 및 환경의 악영향을 방지하기 위하여 시멘트 제품의 품질관리방법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노웅래 의원은 시멘트제품에 막대한 양의 폐기물이 들어가고 심지어 인분까지 들어가고 있는데도 관리 기준조차 없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국민 10명 중 9명이 폐기물이 투입되는 시멘트에 대한 성분표시제 및 등급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 의원은 국민의 선택권 보장 및 알 권리를 위해서라도 정부는 한시라도 빨리 관련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시멘트대책위원회 최병성 상임대표는 발제에서 시멘트 등급제와 성분표시제는 국민의 알권리와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날로 증가하는 폐기물 처리를 위해 시멘트소성로를 소각장으로 이용한다 할지라도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올바른 기준들이 필요하며, 국민의 건강을 위해 주택용 시멘트는 폐기물을 넣지 않은 깨끗한 시멘트를 사용하고, 폐기물 시멘트는 도로나 항만등에서 이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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