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자원순환 교육, 민관협력한다... ‘컬러풀 스쿨’ 운영
- 18일, 국립생물자원관, 서울특별시교육청-현대자동차-아이피씨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김은해 | 입력 : 2026/05/18 [07:02]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이 18일, 서울특별시교육청, 현대자동차, 아이피씨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 및 자원순환 교육 사업인 ‘컬러풀 스쿨(Colorful School)’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물다양성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컬러풀 스쿨’ 사업은 국립생물자원관의 ‘자생식물 씨앗 나눔 프로젝트’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생태전환교육 한마당’, 현대자동차와 아이피씨 사회적협동조합의 ‘컬러풀 라이프’ 활동이 융합된 체험형 교육 과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자생식물 씨앗을 직접 심고 재배하는 과정을 통해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전문 강사와 자생식물 씨앗을 지원하며,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참여 학교 선정과 행정 지원을 맡는다. 현대자동차는 사업 예산과 홍보를 담당하고, 아이피씨 사회적협동조합은 사업비 집행 등 행정 운영을 지원한다. 선정된 5개 중학교의 학생들은 층꽃나무, 꿀풀, 구절초 씨앗을 학교 내 텃밭에 심고 관찰 일지를 작성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학생들이 작성한 최종 산출물은 현대자동차의 지원으로 그림책으로 제작되어, 11월 7일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열리는 성과공유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생물다양성 보전은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중요한 사회적 투자 가운데 하나”라며, “이번 협력 사업이 지속 가능한 생물다양성 교육의 본보기로 발전해 우리 사회 전반에 환경 인식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컬러풀 스쿨’은 학생들에게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게 하여, 미래 세대의 환경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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