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은 생활 속 실천으로" 고양시, 시민 주도 자원 재활용과 분리배출 정책 확대- 자원순환가게 20곳과 순환자원 무인회수기 18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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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양구청 가로수길에서 열린 고양자원순환가게 [고양시] |
![]() ▲ 덕양구청에 설치된 순환자원 무인회수기 [고양시] |
올해 고양시는 자원순환가게 20곳과 순환자원 무인회수기 18대를 운영하며, 깨끗한 재활용품을 모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자원순환가게에서는 투명 페트병이나 캔, 종이팩처럼 잘 분리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이 포인트는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 올해 5곳이 새로 추가되면서, 시내 20곳에서 정기적으로 주 1회 운영된다. 매장 활용도 늘고,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순환자원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재활용품을 더 정확하게 분류해 준다. 라벨이나 이물질을 뗀 투명 페트병과 캔을 자동으로 인식해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올해 강선공원과 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 7대가 추가로 설치돼, 도합 18대가 시 전역에서 돌아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2만 명의 시민이 자원순환가게와 무인회수기를 이용해 포인트를 받았고, 모두 59톤에 달하는 재활용품을 모았다. 이 같은 성과는 단순히 환경을 보호하는 것에서 나아가 탄소 배출 감소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 있다.
![]() ▲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고양시] |
고양시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무선주파수 인식(RFID) 종량기도 적극 도입했다.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자동으로 계량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이 시스템은 현재 지역 공동주택 1,295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새로 들어서는 공동주택에는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다. 올해 안으로 61곳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 발생 자체를 줄이기 위한 움직임도 있다. 지역 공공기관 구내식당에서는 대형 감량기를 설치해 조리와 배출 단계에서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고 있다. 이런 노력이 이어진 결과, 최근 3년 동안 음식물 쓰레기가 해마다 약 2,700톤씩 줄며, 시민들의 실천이 실제로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시는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자원순환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에도 홍보부스를 설치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자원순환가게와 무인회수기, 음식물 종량기 사용법 등 여러 시책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은 생활 속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순환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켜 탄소중립에 한 발 더 다가가고,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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