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임영웅 공연 준비 총력 기울이는 고양시… 폭염 ‧ 인파 대응 강화

- 빅뱅 8월 21~23일 고양서 데뷔 20주년 월드투어… 전 세계 팬 몰려
- 9월 4~6일 임영웅 콘서트… 고양종합운동장 전석 매진

김은해 | 기사입력 2026/08/13 [12:13]

빅뱅‧임영웅 공연 준비 총력 기울이는 고양시… 폭염 ‧ 인파 대응 강화

- 빅뱅 8월 21~23일 고양서 데뷔 20주년 월드투어… 전 세계 팬 몰려
- 9월 4~6일 임영웅 콘서트… 고양종합운동장 전석 매진

김은해 | 입력 : 2026/08/13 [12:13]

고양특례시가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빅뱅의 20주년 월드투어와, 9월 4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임영웅 콘서트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두 국내외 인기 아티스트의 대형 공연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시는 공연 전후로 혼잡이 심해질 것을 고려해 GTX-A 킨텍스역과 고양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순환버스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 또, 공연 당일에는 현장에 본부를 마련하고 주최 측과 경찰, 소방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빅뱅은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BIGBANG 2026-2027 WORLD TOUR XX: COSMOS IN GOYANG」 공연을 한다. 이번 무대는 완전체로 돌아온 빅뱅이 약 9년 만에 선보이는 첫 공연이기도 하다. 티켓은 전석 매진됐고, 전 세계 팬들이 20주년을 기념하며 고양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 BIGBANG 2026-2027 WORLD TOUR < XX : COSMOS > IN GOYANG (제공=YG Entertainment)  © 인디포커스 김은해 기자

 

이어 9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임영웅이 [IM HERO - THE STADIUM 2]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이 공연 역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공연 모두 고양시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 2026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 2] 포스터(제공=물고기뮤직)  © 인디포커스 김은해 기자

 

시에선 많은 인원이 몰릴 것을 대비해 공연 주최사들과 긴밀하게 협의하며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빅뱅 공연을 주최하는 YG엔터테인먼트는 더운 시기에 관람객들이 쉴 수 있도록 쉼터를 운영하고, 운영 부스도 늘려 대기 시간을 줄일 예정이다.

 

임영웅 공연의 주최사인 물고기뮤직은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 인력을 늘리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6일 민경선 시장 주재로 ‘2026년 하반기 대형공연 행정지원대책 보고회’를 열어 경찰과 소방, 철도 등 여러 기관과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공연 당일에는 현장 본부를 가동해 위급상황에 바로 대응할 계획이다.

 

▲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지난 6일 대형공연 행정지원대책 보고회) [사진=고양시]  © 인디포커스 김은해 기자

 

이밖에,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GTX-A 킨텍스역과 공연장 사이에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과 노점상도 사전 단속한다. 퇴장하는 관람객이 한 곳에 몰리지 않도록 동선을 분산시킬 예정도 세웠다.

 

민경선 시장은 “관람객 여러분이 고양시에 좋은 인상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앞으로도 대형 공연 유치에 노력하겠다”면서,“시 전체가 하나가 되어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도 함께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이번 공연이 모두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에 세심하게 신경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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