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사람·가축을 아우르는 '통합건강 생물안전망' 구축한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휘닉스아일랜드에서 ‘2026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 개최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휘닉스아일랜드에서 ‘2026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야생동물(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사람(질병관리청), 가축(농림축산검역본부), 수산생물(국립수산과학원) 등 5개 기관이 함께 주최하고 한국생물안전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생물안전 학술·정책 교류 행사다..
이 행사는 기후변화와 바이오 신기술 확산에 맞서 통합건강 생물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야생동물에서 비롯된 병원체의 노출 위험이 커지고, 감염병 전파 경로도 점점 복잡해지면서 생물안전망 구축이 국가적으로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번 행사에는 생물안전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련 정책과 기술, 연구시설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각 기관별로 최근 생물안전 관련 법과 제도 변화가 소개되며, 고위험 병원체를 다루는 시설의 안전한 운영 원칙과 최신 기술 동향도 발표된다. 이 밖에도 생물안전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마련되어 있다.
이창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은 “야생동물, 사람, 그리고 환경의 건강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 만큼, 부처 간 벽을 허문 통합적 생물안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에서 나오는 실천적인 대안들을 바탕으로 야생동물 질병 연구환경의 안전성을 한층 끌어올리고, 국가 생물안전 관리 정책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안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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