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부터 국립공원 시설 예약이 카카오 예약과 농협은행 올원뱅크 앱에서도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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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 시설예약 민간플랫폼 개방 홍보 포스터 ©환경안전포커스 김은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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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이 발표한 이번 조치는 국민들이 좀 더 익숙한 방식으로 국립공원 시설을 예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민간 앱으로 예약 기능이 확대된 건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 정책의 하나로, 공공서비스 이용을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지난해 선정된 24개 개방 서비스 중 가장 먼저 민간 플랫폼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 그동안 대피소, 야영장, 태백산 민박촌 등 국립공원 시설을 이용하려면 국립공원공단의 공식 예약 시스템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카카오와 농협은행 앱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이 느끼는 편의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약 가능한 시설은 카카오 예약에서는 대피소, 야영장, 태백산 민박촌이 포함되고, 농협은행 올원뱅크에서는 여기에 생태탐방원이 추가된다. 두 앱 모두 선착순과 상시 예약은 물론, 대피소와 야영장에 대한 추첨제 예약까지 동일하게 지원한다. 예약 절차는 기존 국립공원공단 시스템과 차이가 없으며,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에게 적용되는 사전 감면도 그대로 유지된다.
공단은 민간 앱을 통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 후에도 품질 관리에 신경 쓸 계획이다. 매달 오류율과 응답 속도를 점검하고, 반기마다 보안 진단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대영 공단 이사장은 “이제 국민들이 더 친숙한 앱을 통해 국립공원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민간앱의 홍보 기능을 활용해 탐방로 추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변화된 시스템은 국립공원 이용자들에게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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