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영종하늘도시 자연형 실개천 유지용수 공급 재개

- 하수처리수 시간당 최대 225㎥ 유지용수 공급으로 쾌적한 수변 환경 및 물순환 도시 조성 기여

김은해 | 기사입력 2026/04/23 [11:15]

인천환경공단, 영종하늘도시 자연형 실개천 유지용수 공급 재개

- 하수처리수 시간당 최대 225㎥ 유지용수 공급으로 쾌적한 수변 환경 및 물순환 도시 조성 기여

김은해 | 입력 : 2026/04/23 [11:15]

인천환경공단이 지난 4월 21일부터 영종하늘도시 자연형 실개천에 유지용수 공급을 다시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겨울 동안 중단됐던 시설과 환경 정비가 마무리된 뒤 이뤄진 것으로, 도심 속에서 쾌적한 수변 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 공급되는 유지용수는 시간당 최대 225㎥에 이른다.

 

▲ 인천환경공단 실개천 용수 공급 예시 사진 [인천환경공단]  © 환경안전포커스 김은해 기자

 

영종하늘도시 자연형 실개천은 영종국제도시에서 나오는 하수처리수를 고도 정화해 다시 활용하는 친환경 수자원 시설이다. 인천환경공단은 자외선 램프 살균과 오존 처리 같은 첨단 재처리 공정으로 이 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런 노력이 기후위기 시대에 귀중한 자원을 아끼는 물순환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어린이 친환경 교육, 도심 정화, 자연 친화적 환경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B-1 구역 실개천은 총 길이가 3.56km이며, 하루 최대 5,400㎥의 유지용수가 공급될 예정이다. 운북사업소 측은 실개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운전을 거쳐 단계별로 용수를 공급하고, 앞으로 설비 점검이나 보수 상황이 생기면 사전에 안내해 운영 안전성도 꾸준히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훈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실개천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시민들께 쾌적한 수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하며, “지속가능한 물순환 도시를 만들어 시민께 신뢰받는 환경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 운북사업소는 영종국제도시에서 발생하는 연평균 약 1,058만 톤의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또,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말농장과 체육시설 등 주민 편의 시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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