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세계 물의 날' 맞아 저어새 번식지 주변 환경정비

-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남동유수지 저어새 번식지 주변에서 실시... 공단 직원 및 시민 61명 참여

김은해 | 기사입력 2026/03/16 [10:48]

인천환경공단, '세계 물의 날' 맞아 저어새 번식지 주변 환경정비

-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남동유수지 저어새 번식지 주변에서 실시... 공단 직원 및 시민 61명 참여

김은해 | 입력 : 2026/03/16 [10:48]

인천환경공단이 지난 314'세계 물의 날'을 맞아 남동유수지 저어새 번식지 주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직원과 시민 등 61명이 참여해, 플라스틱 둥지가 만들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 인천환경공단 직원과 시민들이 남동유수지 저어새 서식지 주변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6.03.14. [인천환경공단]  © 환경안전포커스 김은해 기자

 

저어새는 매년 3월 인천에 찾아와 산란하는 멸종위기 1급 조류다. 이번 정화 활동도 저어새가 더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서식지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남동유수지는 작년 한 해에만 약 500마리의 저어새가 태어난 중요한 번식지다. 생태적으로도 그만큼 가치가 높은 공간이다. 활동에 참여한 이들은 유수지 주변에 버려진 해양 쓰레기와 생활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를 통해 하천 수질을 지키고, 생태계 보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

 

공단은 오는 21일 열리는 '2026 국제 저어새의 날' 기념행사에도 참여해 지역 생태계 보호를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훈 공단 이사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하천과 유수지의 물이 저어새 같은 소중한 생명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느꼈다", "앞으로도 깨끗한 물 환경을 만들고 생태를 지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는 '11하천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승기천 정화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저어새가 사는 남동유수지 주변의 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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