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유입주의 생물 152종 자료집 Ⅶ’ 배포

- 국내에 아직 들어오지 않은 위해 외래생물 152종에 대한 정보 담겨

김은해 | 기사입력 2026/02/25 [13:53]

기후에너지환경부, ‘유입주의 생물 152종 자료집 Ⅶ’ 배포

- 국내에 아직 들어오지 않은 위해 외래생물 152종에 대한 정보 담겨

김은해 | 입력 : 2026/02/25 [13:53]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2월 26일부터 ‘유입주의 생물 152종 자료집 Ⅶ’을 발간하여 관세청, 지방자치단체, 대학 도서관 등 여러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에는 국내에 아직 들어오지 않은 위해 외래생물 152종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으며, 생태계 보호를 위해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있다.

 

▲ 유럽뿔개미(Myrmica rubra) : 강한 공격성, 도심지 내 인체 피해 사례, 자생개미류 다양성 감소  [기후에너지환경부] © 환경안전포커스 김은해 기자

 

▲ 초롱별꽃(Hippobroma longiflora) : 높은 독성으로 눈과 피부에 접촉 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 사망 사례 발생  [기후에너지환경부] © 환경안전포커스

 

‘유입주의 생물’이란 아직 국내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만약 유입될 경우 생태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외래생물을 의미한다. 이런 생물들은 국제적으로 위해성이 확인되었거나 기존 생태계교란 생물과 비슷한 특성을 가진 종들로,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다. 지난해 12월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52종을 새롭게 지정해 현재 총 1,005종의 외래생물을 유입주의 생물로 관리 중이다.

 

자료집에는 각 생물의 형태와 생태적 특성, 분포, 위해성, 피해 사례 등이 그림과 사진과 함께 담겨 있어 이해를 돕는다. 이 자료집은 외래생물 관련 업무뿐만 아니라 국민 대상 교육이나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석 기후에너지환경부 생물다양성과장은 “유입주의 생물 지정과 관리는 생태계 교란을 미리 막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외래생물 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유입주의 생물 152종 자료집 Ⅶ’의 자세한 내용은 기후에너지환경부 누리집(mcee.go.kr)과 한국외래생물정보시스템(kias.nie.re.kr)에 전자파일(PDF) 형태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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