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지자체 해상풍력 사업, 집적화단지로 조건부 지정

- 인천, 전남, 전북, 보령, 군산 7개 사업 지정(전남 신안 1개 사업은 확대 지정)

김은해 | 기사입력 2026/03/15 [20:17]

5개 지자체 해상풍력 사업, 집적화단지로 조건부 지정

- 인천, 전남, 전북, 보령, 군산 7개 사업 지정(전남 신안 1개 사업은 확대 지정)

김은해 | 입력 : 2026/03/15 [20:17]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5일, 인천, 전남, 전북, 보령, 군산 등 5개 지자체가 신청한 7개의 해상풍력 사업을 재생에너지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로 조건부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부안 해상풍력 [연합뉴스]  © 인디포커스 김은해 기자

 

이번 결정은 해상풍력 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것으로, 각 지자체의 입지 선정 노력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특히 전남 신안의 경우엔 기존 사업이 더욱 커진 규모로 확장될 전망이다.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는 지자체가 직접 발전사업 입지를 찾고, 지역 주민과 어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에서 의견을 모아 주민들의 동의를 얻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다만 일부 해역은 군사 작전상 협의가 필요한 곳이 있어, 관계 기관과의 협의와 보완 조치가 조건으로 붙었다. 정부는 앞으로 협의를 거쳐 해상풍력 발전과 국가 안보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쓸 계획이다.

 

심진수 기후에너지환경부 재생에너지정책관은 “해상풍력 보급 확대를 위해 많은 지자체가 입지 발굴과 주민 의견 수렴에 힘써왔다”며 “이번 집적화단지 지정 이후에도 관련 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해상풍력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부가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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