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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물질안전원 신청사 전경/환경부 제공 ©환경안전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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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화학물질안전원은 천안시와 함께 10월 14일 오후 천안시청에서 ‘화학사고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대피와 수습복구에 중점을 둔 지방정부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화학물질안전원, 천안시, 금강유역환경청, 충청남도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하며, 천안시 지역협의체 구성원 약 50명도 현장을 참관할 예정이다.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저장탱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증기 누출, 화재, 폭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 여기에 소방용수가 흘러나와 수질오염까지 일어나는 복합재난 상황도 시뮬레이션한다. 참여자들은 사고 상황 전파, 초기 대응, 재난문자 발송, 주민 대피, 대피소 운영, 소방용수 수계 유입 차단, 폐기물 처리, 피해자 지원 등 단계별 역할을 맡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초기대응과 기관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실제 상황에서 주민 대피 및 보호 조치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훈련할 계획이다.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은 “화학사고가 발생하면 여러 기관이 톱니바퀴처럼 긴밀하게 움직여야 주민의 안전과 일상이 지켜진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각 기관의 역할을 더 명확히 하고, 지역주민과 사업장과 함께 화학안전 대응체계를 한층 단단히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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